'미란다 결승골' AT 마드리드, 알메리아 1-0 제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9.25 08: 14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가 알메리아 원정길서 상대를 압도한 끝에 힘겹게 승점 3점을 챙겼다.
AT 마드리드는 25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알메리아 에스타디오 델 메디텔라니오서 열린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서 후반 15분 터진 주앙 미란다의 천금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AT 마드리드는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FC 바르셀로나와 세비야에 이어 리그 3위에 자리했다.

AT 마드리드는 주도권을 잡고 알메리아의 골문을 노렸지만 좀체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슈팅수(유효슈팅)에서 19(9)-6(1)으로 월등히 앞서고도 1골 차의 신승을 거뒀다.
주인공은 수비수 미란다였다. 후반 15분 천금 결승골을 넣었다. 코케의 코너킥을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열리지 않던 알메리아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이날 세이브 8개를 기록했던 상대 수문장 루벤을 주저앉게 만든 결승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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