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SM 캉을 꺾고 리그 3승째를 거뒀다.
PSG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바스노르망디의 미셸 도르나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리그앙 7라운드 캉과 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2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한 PSG는 3승 4무(승점 13)로 올림피크 리옹(승점 16)에 이어 2위를 지켰다.
전반 18분 터진 루카스의 골이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골이 됐다. 하비에르 파스토레의 패스를 이어받은 루카스의 발 끝에서 터진 선제골을 잘 지켜낸 PSG는 후반 11분 마르퀴뇨스의 추가골까지 더해 2-0으로 캉을 꺾었다.

지난 1일 생테티엔전에서 5-0 대승을 거둔 후 2경기 연속 1-1 무승부에 그치며 좀처럼 승점 쌓기에 어려움을 겪던PSG는 기분 좋은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간만에 시원한 승리로 추격을 개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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