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경규, "유연석? 이렇게 뜰 줄 알았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25 08: 41

방송인 이경규가 배우 유연석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그를 칭찬했다.
이경규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유연석을 만나 "이렇게 뜰 줄 알았다"며 과거 첫만남을 떠올렸다.
앞서 두 사람은 영화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제작자와 배우로 한 차례 인연을 맺은 사이다. 이경규는 "얼굴만 보고 캐스팅했다"고 능청스레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유연석은 이날 녹화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이경규를 찾아가 "대표님"이라고 외치며 깍듯한 인사를 건넸다. 이경규 역시 유연석과 마주한 뒤 당시를 회상하며 "유배우", "우리 연석이" 등 자랑을 늘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유연석은 "예능은 이경규 대표님에게 모두 배웠다"고 답해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연석과 이경규의 특별한 케미는 오는 29일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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