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B, K팝 가수 최초 미얀마 단독콘서트..25일 출국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9.25 08: 50

그룹 M.I.B가 K팝 가수 최초 미얀마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기 위해 25일 오후 미얀마로 출국한다.
M.I.B는 오는 26일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M.I.B K-POP SOLO CONCERT'와 28일 양곤에서 'M.I.B Yangon LIVE AQUA BOMB'의 단독 공연을 개최,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이 미얀마 첫 방문이 아닌 M.I.B는 지난 4월 30일 걸스데이, 달샤벳, 틴트 등과 함께 미얀마 양곤 투와나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미얀마 최초 케이팝 콘서트인 '제1회 한-미얀마 우정 케이팝 콘서트'를 개최해 6000여 명의 현지 팬들을 열광시키며 K팝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온 바 있다.

특히 K팝 콘서트 출연진 중 유일한 남자그룹이였던 M.I.B는 미얀마에서 남자 아이돌 가수가 공식적으로 공연을 펼치는 것이 처음으로, 미얀마 최초 K팝 콘서트 개최와 더불어 또 한 번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지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후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아, 미얀마 K팝 첫 프로덕션인 (주)한백이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까지 개최하게 됐다. 특히 미얀마에서 한국 가수의 단독 콘서트가 처음인 만큼 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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