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모스트 원티드’ 한국대표 선발전 개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9.25 09: 21

꿈의 무대라 불리는 유럽 대회의 치열한 시작과 함께 전 세계 축구 유망주들을 위한 또 하나의 꿈의 무대가 펼쳐진다.
나이키가 뜨거운 열정을 지닌 축구 유망주들을 위해 자신의 특별한 재능과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나이키 모스트 원티드(Nike Most Wanted)’ 를 전 세계 약 34개국에서 개최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9월 25일부터 ‘나이키 모스트 원티드’ 한국 대표 선발이 시작된다. 
‘나이키 모스트 원티드’는 지난 2010년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나이키의 글로벌 축구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이며 만 16세에서 21세 사이의 아마추어 축구 선수들에게 실제 프로 축구 선수가 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2014년 ‘나이키 모스트 원티드’는 역대 대회 최초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나이키 풋볼 앱(Nike Football Application)을 통해 참가 신청이 진행되어 보다 많은 선수들에게 폭 넓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나이키 모스트 원티드'의 한국대표 선발전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나이키 풋볼 앱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된 참가자들 중 대한민국축구협회의 지도자들의 참가 지원서 평가 끝에 선택된 100명은 ‘나이키 모스트 원티드’ 코리아 파이널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19일 축구대표팀의 훈련장인 파주 트레이닝 센터에서 펼쳐지는 ‘나이키 모스트 원티드’ 코리아 파이널 무대에서 최종 결선을 통해 한국대표 1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한국대표로 선정된 최종 1인은 오는 11월,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나이키 모스트 원티드’ 글로벌 쇼케이스에 참가하여, 전 세계 34개국에서 선정된 대표들과 함께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인 세인트 조지 파크에 위치한 나이키 아카데미(Nike Academy) 입단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나이키 모스트 원티드’ 코리아 파이널 에서는 참가자들의 슈팅과 패스 정확도, 드리블 그리고 스피드와 같이 현대 축구에서의 중요시되는 스킬 및 타고난 신체 능력을 기준으로 평가 받을 예정이다.
실제 ‘나이키 모스트 원티드’를 통해 나이키 아카데미에 입단한 선수들은 최고의 훈련을 받으며 세계 유수의 축구 클럽들과 경기를 펼치는 영광을 누렸으며, 대한민국의 문선민(외스터순드 FK)을 비롯해, 호주의 톰 로기치(멜버른 FC), 가나의 압둘 워리스(발랑시엔 FC)와 데이비드 티티 아캄(헬싱보리 IF)을 포함한 약 30여명의 선수가 프로 축구 선수의 꿈을 이룬 바 있다.
올해로 4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나이키 모스트 원티드는 9월 25일부터 나이키 풋볼 어플리케이션 및 www.nike.com 을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나이키 풋볼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 앱 스토어 및 안드로이드의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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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나이키 글로벌 쇼케이스 우승자 윤수용 / 나이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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