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CJ 등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관심 폭발'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9.25 09: 22

대기업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삼성은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받는다. 하반기 채용에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가한다. 채용 규모는 상반기 보다 많은 5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는 올해 처음으로 그룹 통합채용을 실시했다. 응시자의 중복 지원을 제한한 이번 채용은 지난주까지 총 11개 계열사에서 1200여 명을 뽑았는데, 총 12만명이 응시했다. 계열사 중복 지원 인원을 감안하면 입사 경쟁률은 100대1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CJ 그룹은 채용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제일제당·헬스케어·푸드빌·E&M 등 12개 계열사의 '2014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CJ 채용은 원서접수는 CJ 그룹 계열사 중 1개의 공고에만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접수는 25일 목요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아모레퍼시픽도 27일까지 그룹 계열 5개사(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 에뛰드, 이니스프리, 아모스프로페셔널)의 ‘2014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네티즌들은 "하반기 신입사원으로 채용되고 싶다", "대기업은 어떻게 해야 들어가나요",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요건 꼼꼼히 봐야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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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채용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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