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사격] 김준홍, 스탠다드 권총 銀추가...단체전도 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9.25 10: 12

‘사격 2관왕’ 김준홍이 두 개의 은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김준홍, 강민수, 장대규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5일 오전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25m 스탠다드 권총에 출전했다. 한국은 총점 1707-37X점을 기록해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금메달은 1710-44X점을 쏜 중국에게 돌아갔다. 동메달은 1692-43X의 싱가폴이 차지했다.
스탠다드 권총은 단체전과 개인전 결승을 한꺼번에 치른다. 김준홍은 총점 574-16X점을 쏴 중국의 딩펑(577-15X)에 이어 2위를 기록, 개인전 은메달을 추가했다. 강민수는 568-10X점으로 7위에 올랐다. 장대규는 565-11X로 9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날 치른 남자 25m 속사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에 올랐던 김준홍은 이틀 동안 무려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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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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