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측 "'불후' 출연 부담? 전혀..완성도 위한 투자"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9.25 11: 28

KBS '불후의 명곡' 출연과 관련해 출연료보다 비용 투자가 더 많아 부담일 수 있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 손승연 측이 "전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손승연의 한 관계자는 25일 "'불후의 명곡' 출연 자체가 영광스러운 일이고, 이 무대에서 좀 더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주기 위한 투자는 절대 부담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구나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그 결과 공연, OST, 피처링 등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불후' 효과를 그 누구보다 톡톡히 실감하고 있는데, 투자 비용이 부담스럽지 않겠느냐는 시선은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

손승연은 지난 19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 조용필의 '못찾겠다 꾀꼬리' 무대를 국악과 편곡해 선보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전에도 비교 불가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등장과 함께 파란을 일으키며 '불후의 명곡' 차세대 주자로 떠오른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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