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축구] 대만 감독, "지소연, 가만 놔두지 않을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9.25 11: 12

"지소연,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을 것".
대만 여자 축구 대표팀은 25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8강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22일 조별리그를 마친 대만은 일본, 중국(이상 승점 7점)에 이어 B조 3위에 올랐다. 각 조 1, 2위가 차지하고 남은 8강의 2자리중 팀 성적이 나은 2팀이 가져가는데 대만이 이를 차지한 것.

나지라 마사유키 대만 감독은 "훌륭한 팀인 한국과 경기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경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나지라 감독은 "지소연이 일본에서 뛰었던 것을 알고 있다. 기술이 굉장히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면서 "내일 지소연이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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