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다듀·딕펑스, 수원여대 '대동제' 출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9.25 13: 22

[OSEN=정소영 인턴기자] 수원여자대학교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정기고, 다이나믹 듀오,딕펑스 등이 출연하는 제 40회 대동제를 개최한다.
'겟 썸띵, 걸 투 우먼(Get's Something, Girl to woman)'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개발하여 수원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했다.
수원여자대학교 인제캠퍼스 운동장을 무대로 삼은 주요 공연은 3일 간 저녁 6시부터 약 10시까지 이어지고, 교내 시설들을 활용하는 학부 및 동아리, 프로모션 행사는 축제 내내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및 댄스동아리도 찬조공연을 펼쳐 대동제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무엇보다 학부 공연 및 동아리제를 통해 수원여자대학교 각 학과와 동아리들의 특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재학생들 역시 타 학과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초대가수 라인업도 탄탄하다. 첫째 날인 30일은 슈퍼스타K 4 출신의 4인조 밴드 '딕펑스'가 청춘을 노래하고, 둘째 날은 떠오르는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분위기를 달구며, 셋째 날은 대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정기고'와 '다이나믹 듀오'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특히 마지막 날은 공연이 끝난 뒤 모든 학생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클럽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축제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마지막을 장식하며 3일간의 축제를 마무리 한다.
학과와 동아리들의 사진이나 그림, 시를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수원여자대학교 캠퍼스 곳곳에 마련되어 학생들의 작품에 공감할 수 있으며, 에어바운스와 같은 부대시설을 설치하여 축제를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수원여자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여 지역과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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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자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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