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50m 소총복사 시상식이 열렸다.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한 한국 박봉덕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은 총점 1707-37X점을 기록해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금메달은 1710-44X점을 쏜 중국에게 돌아갔다. 동메달은 1692-43X의 싱가폴이 차지했다.

스탠다드 권총은 단체전과 개인전 결승을 한꺼번에 치른다. 김준홍은 총점 574-16X점을 쏴 중국의 딩펑(577-15X)에 이어 2위를 기록, 개인전 은메달을 추가했다. 강민수는 568-10X점으로 7위에 올랐다. 장대규는 565-11X로 9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날 치른 남자 25m 속사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에 올랐던 김준홍은 이틀 동안 무려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