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진(34, 제천시청)이 한국사격 7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미진은 25일 경기도 화성 경기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여자 더블트랩 개인전에서 110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은메달은 108점을 쏜 중국의 장야페이가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사격 대표팀은 이번 대회 7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사격은 여자 더블트랩 단체전에서도 314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315점의 중국이 얻었다. 김미진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하나씩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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