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생방송 ‘연예가중계’, 코 수술 하느라 펑크 낸 적 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9.25 14: 22

  KBS 2TV ‘연예가중계’의 MC 신현준이 코 수술 때문에 방송을 펑크 낸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신현준은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의 녹화에서 “생방송인 ‘연예가중계’를 진행하던 중 실수를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비염 때문에 코 수술을 하느라 방송을 한 주 펑크 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 성형이 아니라 안의 코뼈가 자라서 한 수술이다”라며 “의사선생님께 토요일 생방으로 ‘연예가중계’를 해야 한다고 말씀 드렸더니 하루만 쉬면 괜찮다고 하셨다. 그런데 막상 수술해보니 코피가 계속 났고, 이로 인해 생방송 펑크를 낼 수밖에 없었다” 고 설명했다.

또 신현준은 코 수술 후 잠깐 후각을 잃었다고 고백하며, 박은영 덕분에 후각을 되찾게 된 사연을 전했다.
‘해피투게더3’는 ‘한솥밥’ 특집으로 ‘연예가중계’ 팀의 신현준, 박은영, 김생민과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팀의 손담비, 윤박, 박형식, 서강준, 남지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방송은 25일 밤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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