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 듬직한 충직비서 한정수가 이동욱 앞에서 대성통곡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25일 밤 방송되는 ‘아이언맨’ 6회에서는 고비서(한정수 분)가 주홍빈(이동욱 분)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지난 24일 방송분에서 자신의 몸에 칼이 돋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홍빈인 만큼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고비서가 주홍빈에게 씻을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른 것인지, 주홍빈의 등에 돋는 칼에 고비서가 어떤 책임이 있어 지금까지 그 비밀을 감추기 위해 애써왔던 것인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이언맨’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홍빈이 언제부터 몸에 칼이 돋게 됐는지 그 내막이 밝혀질 예정”이라고 전해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은 25일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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