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가 첫 번안음반을 발표한다.
FT아일랜드는 일본에서 발표했던 10곡을 엄선해 멤버들이 직접 한국어로 개사한 베스트 앨범 ‘올 어바웃(ALL ABOUT)’ 음원을 내달 2일 공개한다. 음반 발매는 6일 시작된다.
앨범 타이틀명 ‘올 어바웃’은 앨범에 수록된 음악이 ‘나의 모든 것, 당신의 모든 것, 우리의 모든 것’이 됐으면 한다는 FT아일랜드의 바람을 담아 멤버들이 직접 지은 이름이다.

베스트 앨범에는 일본 3번째 정규 앨범 ‘레이티드-FT(RATED-FT)’의 타이틀곡 ‘프리덤(FREEDOM)’과 이홍기 자작곡 ‘온 마이 웨이(On My Way)’, 최종훈 자작곡 ‘라스트 러브 송(Last Love Song)’, 이재진 자작곡 ‘모닝 커피(Morning Coffee)’ 등 멤버들의 자작곡이 대거 포함돼 있다. 일본에서 발표돼 큰 사랑을 받은 곡들로 채워진 이번 앨범의 전체 트랙리스트는 오는 30일에 공개된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이번 베스트 앨범을 발표한 뒤 다음달 15일에는 자작곡으로 채운 열네 번째 일본 싱글 ‘투 더 라이트(To The Light)’를 발표하며, 같은 달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는 일본 라이브 투어 ‘FT아일랜드 어텀 투어 2014-투 더 라이트(FTISLAND AUTUMN TOUR 2014-To The Light)’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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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