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봄날' 감우성 "동안인 내 얼굴, 제일 불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9.25 16: 10

배우 감우성이 인기리에 방송 중인 '내 생애 봄날'에 대해 "무난하게 잘 하고 있다. 문제는 너무 동안인 내 얼굴"이라고 밝혔다.
감우성은 25일 오후 4시 서울 상암동 MBC 상암센터에서 진행된 '내 생애 봄날' 기자 간담회에서 "절반 정도 촬영을 완성했다. 무난하게 잘 온 것 같다. 감독, 작가, 배우들 모두 본인의 몫을 잘 해 오고 있다. 동안인 얼굴 때문에 고민을 했는데 대사도 조금 더 나이든 사람처럼 느릿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역시 아직 일단 나의 외모가 사실은 극의 이미지랑은 제일 불만이다. 조금 더 지긋한 나이들었어야 했다. 그래야 깊이있는 연기가 나올텐데, 항상 내 얼굴 이미지가 가장 불만이다"라고 진지한 모습으로 설명했다.

한편 이날 '내 생애 봄날'에는 시한부 인생을 살던 여인 봄이(수영 분)가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감우성 분)와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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