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사고, 사망 부른 스크린도어 끼임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9.25 16: 17

지하철 4호선 이수역(총신대입구역)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믿었던 스크린도어가 말을 듣지 않았다.
25일 오전 4호선 이수역에서 80대 여성이 서울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전동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다. 스크린도어도 안전을 담보할 수 없음이 드러났다.
사고 처리 작업이 끝나 오전 10시 27분부터 지하철 운행은 재개된 상태다.

이수역 사고로 인해 지하철 4호선 운행이 지연되기도 했다.
이수역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를 수습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역 사고 소식에 대해 네티즌은 “이수역 사고, 스크린도어도 항상 안전한 건 아니다”, “이수역 사고, 삼가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 “이수역 사고, 스크린도어도 조심하자”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OSE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