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수지와의 깜짝 전화 연결에 수줍어했다.
서강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녹화에서 함께 연기하고 싶은 여배우를 묻는 말에 “영화 ‘건축학개론’을 재미있게 봤다. 수지 씨와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평소 수지와 친분이 있는 김신영이 수지와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서강준은 귀까지 빨개지며 수줍은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서강준과 수지는 전화로 첫사랑 상황극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해피투게더3’는 ‘한솥밥’ 특집으로 ‘연예가중계’ 팀의 신현준, 박은영, 김생민과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팀의 손담비, 윤박, 박형식, 서강준, 남지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방송은 25일 밤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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