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홍콩] '선발' 홍성무, 2이닝 무실점 호투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9.25 19: 06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선발 홍성무(kt)가 선발로 나와 초반 위기를 극복하고 호투 중이다.
홍성무는 25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예선전 홍콩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홍성무는 1회 선두타자의 땅볼 타구를 악송구하며 출루시켰다. 이어 희생번트를 내주면서 1사 2루 위기를 맞았으나 나머지 타자들을 땅볼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2회 홍성무는 첫 타자를 삼진 처리한 뒤 렁호인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홍성무는 융춘와이를 유격수 앞 병살타로 막아내고 이닝을 마쳤다. 한국은 2회말까지 2-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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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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