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감독,'한국전 승리해보자'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9.25 20: 21

25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전 한국과 홍콩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홍콩 김판곤 감독이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3전 전승으로 A조 1위에 올라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B조 2위(2승 1무)로 올라온 김판곤 감독의 홍콩을 상대로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국은 부상을 당한 김신욱(울산)을 대신해 이용재가 최전방에 배치하고, 좌우 측면에서 이재성(전북)과 김영욱(전남)이 지원하게 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조별리그 전 경기 득점포를 터트린 김승대(포항)가 기용됐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손준호(포항)와 박주호(마인츠)로 구성됐다.
조별리그 전 경기 무실점을 기록한 수비진은 김진수(호펜하임), 김민혁(사간도스), 장현수(광저우 R&F), 임창우(대전)이 출전했고, 골문은 김승규(울산)가 책임지게 됐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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