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계영 여자대표팀 '깜짝 한국신기록 은메달 획득'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9.25 20: 48

여자 대표팀이 한국 신기록을 만들며 은메달을 따냈다.
여자 수영 대표팀은 2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혼 계영 400m 결승에서 4분 04초 82의 기록으로 일본(4분 00초 94)에 이어 2위에 올랐다. 3위는 4분 07초 15의 홍콩. 혼계영은 배영-평영-접영-자유형 순으로 4명의 선수가 100m씩 헤엄치는 경기다.
이다린(서울체중)-양지원(소사고)-안세현(울산시청)-고미소(인천체고)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이미 예선부터 힘을 냈다. 예선 1조서 4분11초99로 조1위, 일본(4분06초54)에 이어 전체2위로 결선에 올랐다.

특히 이날 여자 대표팀은 한국 신기록을 2초가량 단축 시키며 은메달을 따냈다. 지난 2013 제 6회 동아시아경기대회서 임다솔0양지원-안세현-김정혜가 기록한 4분 06초 57에 비해 훨씬 웃도는 기록으로 첫 은메달을 따냈다.
여자 수영대표팀이 환호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