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 폭발' 이대호, 라쿠텐전 멀티히트… 타율.303(종합)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9.25 22: 12

‘빅보이’ 이대호(32,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즌 19호포와 함께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이대호는 24일 야후돔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9호 홈런을 포함해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율도 종전 3할2리에서 3할3리(554타수 168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이대호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매섭게 돌아갔다. 이대호는 팀이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노리모토 다카히로의 2구째 148km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포를 날렸다. 이대호의 시즌 19호이자 4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1-3으로 뒤진 4회말 2사 후에는 노리모토의 2구째 커브를 공략해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이로써 일찌감치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대호는 팀이 6-3으로 경기를 뒤집은 5회말 1사 2루서 맞이한 3번째 타석에선 삼구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대호는 팀이 6-8로 뒤진 7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타석에 섰다. 하지만 이 타석에서도 5구 승부 끝에 3루 땅볼로 아웃돼 타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5회말 대거 5득점으로 6-3 역전에 성공했지만 7회초 4개의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7-8로 패했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시즌 58패(77승 6무)째를 기록하며 퍼시픽리그 선두 수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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