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농구] ‘문태종 3점슛 폭발’ 한국, 요르단 격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9.25 21: 34

문태종(39, LG)의 3점슛이 폭발한 한국이 요르단을 대파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6시 30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D조 3경기에서 요르단을 98-69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한국은 D조 1위로 8강 리그에 진출을 확정지었다.
문태종의 3점슛이 호조를 보인 한국은 18-8로 기선을 잡았다. 문태종은 3점슛 6방 포함, 21점을 폭발시켰다. 슈터 조성민 역시 3점슛 3방을 터트리며 15점을 보탰다. 전반전을 50-25로 앞선 한국은 여유 있게 승부를 마무리 했다.

이제 한국은 26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카자흐스탄과 대결을 펼친다. 한국이 결승전까지 이란을 피하려면 나머지 팀과의 승부에서 반드시 전승을 거둬야 한다. 한국의 연승가도가 이어질지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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