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종료 후 마운드 점검하는 김광현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4.09.25 21: 38

2회 대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조별예선을 전승으로 장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2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야구’ 홍콩과의 B조 마지막 경기에서 기대했던 것만큼의 폭발적인 타격은 보여주지 못했으나 한 수 위의 전력을 뽐내며 12-0, 7회 콜드게임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예선 3경기(태국, 대만, 홍콩)를 모두 콜드게임으로 장식하며 명실상부한 최유력 금메달 후보임을 입증했다. 대표팀은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A조 2위 중국과 준결승전을 갖는다.
경기 종료 후 김광현이 마운드에 올라 마운드를 점검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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