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체조] 윤나래, 마루에서 銅...개인 동메달 2개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9.25 21: 57

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희망 윤나래(17, 대구체고)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윤나래는 25일 인천 남동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기계체조 마루 결승전에서 13.700점을 획득해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금메달은 13.966점을 얻은 중국의 야오진난이 차지했다. 13.800의 샹천송이 차지했다.
이로써 윤나래는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김지영 후 마루에서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개인종합에서 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첫 메달을 땄던 윤나래는 동메달만 두 개를 수확했다. 

같은 경기에 출전한 박지수는 13.333으로 6위에 올랐다. 북한의 강용미는 13.366으로 5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자 평행봉의 박민수는 15.266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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