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골수 의식 때문에 칼이 생긴건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는 주홍빈(이동욱 분)에게 칼이 돋기 시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빈은 고 비서(한정수 분)에게 칼이 돋기 시작한 날이 언제부터인지를 물었다. 이에 고 비서는 "나 때문인 것 같다"고 울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대표님이 내 동생을 살려주기 시작했던 분이다. 골수 이식을 해주셨는데 그날부터 몸에 칼이 돋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홍빈은 믿지 않았다. 골수 이식 때문에 칼이 난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것. 과연 홍빈의 진짜는 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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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