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개봉 8일만에 100만 돌파..'1위 질주'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9.26 07: 13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메이즈러너'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러너'는 지난 25일 하루동안 전국 594개 스크린에서 총 7만 511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이어갔다. 누적관객수는 104만 1150명.
이로써 지난 18일 개봉한 '메이즈러너'는 개봉 8일만에 100만 고지를 넘겼다. 더불어 '메이즈러너'는 개봉 이후 단 한 차례도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는 상태다.

제임스 대시너의 소설 시리즈 중 1편을 원작으로 하는 '메이즈러너'는 삭제된 기억,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해 뛰어야 하는 자들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다룬 SF 영화다. 특히 극 중 민호 역을 맡은 배우가 한국인 이기홍이라는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2위는 장기 흥행 중인 외화 '비긴 어게인'이 차지했다. '비긴 어게인'은 이날 4만600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264만850명을 나타냈다. '타짜-신의 손'이 전국 2만 6537명, 누적관객수 370만 6355명으로 3위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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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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