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기업 CJ E&M(대표 강석희, 김성수)과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태용)이 디자인 산업 저변 확대 및 디자인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CJ E&M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자인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진행해온 'K-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이너 발굴 프로그램 ‘SUPER COMPANY: THE NEXT K-DESIGN’(이하:슈퍼컴퍼니) 프로그램을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공동 제작할 계획이다.
‘슈퍼컴퍼니’는 한국 디자인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디자인 인재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중순 CJ E&M의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에서 방송될 예정.

최종 우승자 5명은 글로벌 디자인활동 전개를 위한 지원금 총 2억 원을 차등 지원받게 된다.
이번 협약은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 최고 수준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추고 있는 CJ E&M과 한국 디자인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함께 손잡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역량을 갖춘 디자인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디자인 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디자인 가치를 제고해 디자인을 통해 국가이미지 향상과 브랜드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토양을 닦는다는데 의의가 있다.
CJ E&M 관계자는 “그 동안 쌓아온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를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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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