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간 추자현, 시청률 잡고 스크린 진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9.26 08: 36

중국 드라마를 정복한 배우 추자현이 이번에는 스크린에 잔출한다.
중국 드라마의 ‘시청률 퀸’이라 불리는 추자현이 중국에서 제작하는 영화 '전성수배(全城通)'를 통해 스크린으로 활동범위를 넓히는 것. 
지난 22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성수배(全城通)' 제작보고회를 통해 추자현의 영화 출연 소식이 알려진 상태. 이 작품으로 추자현은 중국에서 제작되는 영화로는 처음으로 스크린 데뷔식을 치르게 된다.

관계자는 "추자현의 이번 스크린 진출은 한국에서의 배우 생활을 뒤로 하고 홀로 중국에서 연기를 시작한 처음과 비교해보면 뛰어난 성과임이 분명하다"라고 전했다. 
2007년 중국 CCTV8에서 방영된 ‘대기영웅전’을 통해 중국 활동을 시작한 추자현은 이후 ‘초류향전기’, ’수수적남인’, ’귀가의 유혹’, ’천녀유혼’, ’목부풍운’, ’화려한 오피스족’, ’무악전기’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특히 2011년 중국판 ‘아내의 유혹’인 ‘귀가의 유혹’의 주연을 맡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2012년 제작돼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목부풍운’을 통해서는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여배우로 자리잡았다.
한편 '전성수배'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두 남자가 선과 악, 사랑과 증오,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흥미진진한 두뇌싸움을 펼친다는 내용을 그린 스릴러다. 11월 중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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