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구부러짐 극히 일부..사용에 문제 없어"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9.26 08: 50

'아이폰6'가 힘을 가하면 구부러진다는 논란에 대해 애플이 공식 해명했다.
애플은 26일(한국시간) 성명서를 통해 아이폰이 힘을 가하면 구부러진다는 논란에 대해 "극히 일부의 일이며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성명서에서 애플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알루미늄을 정밀 가공한 유니바디로 돼 있고, 힘과 지속성을 위해 높은 품질의 티타늄과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또 "압력, 비틂, 사용자 테스트를 거쳐 실사용 환경에서 견디기 위한 높은 품질 기준을 초과 만족한다. 일상 생활에서 사용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와 같은 논란은 일부 아이폰6 사용자들이 휴대폰을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사용했더니 구부러졌다는 불만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급속히 확산됐다.
언론에서는 이를 '벤드게이트(bendgate)'라고 칭했고, 운영체제  iOS8.0.1 업데이트 문제까지 겹치면서 애플은 다소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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