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두 번째 단콘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 예고”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26 09: 16

그룹 블락비가 오는 11월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14 블록버스터 리마스터링 (2014 BLOCKBUSTER REMASTERING)’을 개최하며 6개월만의 팬들을 찾는다. 지난 5월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 ‘2014 블록버스터’ 티켓 오픈 당시 예매사이트에 9만명이 몰리며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블락비 특유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오는 11월 22, 23일 양일간 개최되는 ‘2014 블록버스터 리마스터링’은 블락비의 첫 단독콘서트 ‘2014 블록버스터’의 확장판으로, 첫 단독콘서트 이후 방송 활동부터 ‘헐(HER)’의 히트 등 가요계에서 꾸준히 성장한 블락비와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음악, 음반에 시도되는 리마스터링을 당당히 타이틀로 내건 만큼 좌석 규모와 무대 구성/음질 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세븐시즌스와 ‘2014 블록버스터 리마스터링’을 공동 주최-주관하는 CJ E&M 콘서트기획팀 측은“이번 콘서트는 영화로 치면 ‘감독판’과 같다”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멤버들과 첫 단독콘서트보다 훨씬 더 화려하고 커진 무대,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더 지코 또한 "첫 단독콘서트의 감동을 잊을 수 없다. 이번에 '리마스터링'을 타이틀로 내세운 만큼, 블락비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14 블록버스터 리마스터링’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남다른 상황. 지난 25일 오후 팬카페를 통해 콘서트 티켓 오픈 공지가 최초로 게시되자 카페 게시판 글이 폭주하며 ‘예매 전쟁’을 앞두고 칼을 갈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는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의 티켓 오픈은 오는 내달 8일 팬클럽 대상 선예매, 10일 일반예매로 구분되며 인터파크 단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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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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