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윤성호·박휘순, 김빡순 신곡 티저 공개..유세윤 지원사격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26 10: 23

개그맨 김인석, 윤성호, 박휘순으로 결성된 그룹 김빡순이 신곡 ‘나이탓’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6일 오전 9시 김인석의 소속사 코엔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김빡순의 디지털 음원 ‘나이탓’의 티저가 게재됐다. 이들의 팀명 ‘김빡순’은 김인석의 김. 빡구의 빡. 박휘순의 순을 따와 만든 것으로 국민들에게 널리 사랑 받는 김떡순(김밥, 떡볶이, 순대를 줄여 부르는 말)처럼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팀이 됐으면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개된 37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 등장한 김빡순은 선글라스와 정을 차려 입고 걷고 있는 찰나의 모습 하나로 웃음을 유발하며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더불어 공개된 ‘나이탓’의 멜로디는 짧지만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오는 30일 공개될 음원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티저 영상에는 원조 ‘개가수’인 개그맨 유세윤이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특별 출연해 김빡순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뮤직비디오 속 유세윤은 “내가 다 준비했으니 걱정하지 말고 나를 믿어라”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로 일관하며 본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김빡순의 첫 디지털 싱글 ‘나이탓’은 세 사람이 직접 가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 가사에는 나이가 들수록 사는 게 점점 힘들어지고, 결혼도 못한 세 노총각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가수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빡순의 첫 디지털 싱글 '나이탓'의 티저 영상은 코엔 공식 유투브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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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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