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하나·외환, 유소연-박희영과 함께 자원봉사단 발대식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9.26 11: 01

총 110명, 내손으로 만드는 최고의 대회
임직원 참여로 보다 충실한 갤러리 응대 가능해
대회 홍보대사 유소연 박희영 교육장 참석해 자봉단 응원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조직위원장 김정태, 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25일 오후 7시 종로구 그랑서울 22층 하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임직원 자원봉사단(이하 자봉단)’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자봉단은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 하나금융그룹의 임직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인원은 110명이다. 이 인원은 갤러리들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3라운드와 4라운드에 각각 55명씩 배치해 갤러리의 대회 관람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자봉단이 전원 임직원으로 꾸려진 이유는 이번 대회가 ‘세상에서 가장 스마트한 골프대회’를 표방하고 있어, 스마트폰 공식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내부인이 갤러리 안내에 좋을 것이라는 계산 때문이다. 또한 은행 영업맨들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더욱 갤러리 응대에 적극적이고 친절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 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회를 직접 체험해 애사심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추후 시스템이 정착되면 인원수와 요일을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이번 자봉단 발대식에서는 대회 역사와 함께 골프장에서 안내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점을 집중 교육했다. 또한 이번 대회의 메인 테마인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대회입장권 및 경품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향후 갤러리 플라자 입구, 주요 홀 고정 마샬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는 하나금융그룹 소속의 유소연, 박희영이 대회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같은 회사의 임직원 여러분들이 대회를 돕기 때문에 더 힘이 날 것 같다”며 “선수는 선수의 자리에서, 자봉단 여러분은 대회 마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하나은행 박형준 전무와 외환은행 최동숙 전무가 자봉단 발대식행사에 참여, 자리를 빛냈다. 박형준 전무는 “최고의 대회를 빛내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하신 자봉단 여러분의 건승을 빈다”며 “내 손으로 최고의 대회를 만든다는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자봉단 단장으로 임명된 하나아이앤에스의 이승섭 차장은 “모두 골프를 좋아하는 임직원들이고, 자사 대회라는 의미보다 세계 최고의 대회에 참가하기 때문에 의욕이 높다”며 “세계에서 가장 스마트한 대회라는 슬로건에 맞는 대회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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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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