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사격] 남자 25m 센터파이어 권총, 단체전 동메달 추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9.26 11: 48

한국 사격이 단체전에서 또 하나의 메달을 추가했다.
김영민(29, 서산시청), 장대규(38, KB국민은행), 김진일(33, 상무)로 구성된 한국 남자사격대표팀은 26일 오전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25m 센터파이어 권총 단체전에서 총 1739-54X점을 쏴 최종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1742-56X점을 쏜 중국에게 돌아갔다. 이어 1740-68X점의 인도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센터파이어 권총은 따로 결선진출을 하지 않고 본선무대 성적을 바탕으로 개인메달까지 시상한다. 한국은 김영민이 583-23X점을 쐈지만 아깝게 4위를 해 개인 동메달 사냥에는 실패했다. 장대규는 580-17X점을 쏴 11위를 차지했다. 김진일은 576-14X점으로 15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사격에서만 금메달 7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를 수확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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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김진일, 장대규(좌부터) 인천=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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