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27, 바르셀로나)의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우루과이 대표팀이 그를 친선경기 명단에 포함시켰다.
오스카 타바레스 우루과이 대표팀 감독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10월 A매치 기간 동안 열릴 사우디아라비아-오만과 친선경기 선수 명단에 수아레스를 포함시켰다. 징계 기간이지만 친선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 내용에 해당하지 않기에 출전 가능한 것. 하지만 공식 대회는 앞으로 8경기 동안 여전히 출전히 불가능하다.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당시 조별리그 이탈리아전에서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어 벌금과 함께 공식대회 4개월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받은 수아레스는 오는 10월 25일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 더비서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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