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스타들이 이번에도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26일 공개한 참석자 리스트(26일 기준)에 따르면 해외 배우 게스트는 '황금시대'의 탕웨이를 필두로 '군중 낙원'의 도제 니우, 롼징텐, 완치안, '내 남자'의 아사노 타다노부, '디어리스트'의 진가신 등이 이름을 올렸다.
탕웨이는 '만추' 김태용 감독과 결혼 후 첫 공식 행사 일정이라 특히 관심을 모은다.

국내 배우로는 '경주'의 박해일을 비롯해 엄정화-조민수(관능의 법칙), 구혜선(다우더), 김새론(도희야), 권율 -오타니 료헤이-이정현(명량), 박성웅-조정석-조재현(역린), 고아성-김향기-김희애(우아한 거짓말), 염정아-이승준-천우희(카트),조여정(표적), 문성근-한예리(해무), 김남길(해적:바다로 간 산적), 김규리-김호정-안성기( 화장), 김소은-도지원-송일국(현기증)이 참석한다.

이 외에도 강예원, 류현경, 박서준, 손현주, 오지호, 유연석, 윤계상, 이하늬, 이솜, 정우성, 이제훈 등이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열리고, 개막식은 10월 2일 오후 6시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배우 문소리, 와타나베 켄의 사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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