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러시아 프로팀과 친선 교루전 개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9.26 13: 43

부산 KT 소닉붐 프로농구단(단장 이권도)은 오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스파르탁 프리모레팀과 친선 교류전을 갖는다.
이번 교류전은 부산시 국제 교류제단의 협조로 지난 2007년, 2012년, 2013년에 이어 네 번째 개최되는 행사이며, 구단 간의 농구 발전 및 연고지 농구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와 199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오며 양 도시 간의 문화 및 스포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8일 입국하는 스파르탁 프리모레팀은 러시아 1부 리그에 소속된 명문 구단으로 이번 교류전을 통해 시즌 대비 경기 실전 감각 습득 및 조직력 향상을 꾀한다. 이번 교류전에는 전주 KCC와 인천 전자랜드도 참여한다.
경기 일정은 ▶ 29일(kt vs 러시아, KCC vs 전자랜드) ▶ 30일(KCC vs 러시아, kt vs 전자랜드), ▶ 10월2일(전자랜드 vs 러시아, kt vs KCC), ▶ 10월3일(KCC vs 전랜드, kt vs 러시아)이며 각각 15시, 17시에 진행된다. 입장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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