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역도] 김민재, 105kg급 은메달 차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9.26 15: 23

김민재(31, 경북개발공사)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역도 종목에서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 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재는 26일 인천 달빛축제정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역도 남자 105kg급 경기에서 인상 182kg, 용상 215kg을 들어올려 합계 397kg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민재는 전날 이창호(25, 경남도청)가 남자 94kg급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두 번째로 역도 종목에서 메달을 가져갔다.

금메달은 합계 403kg(인상 186kg, 용상 217kg)을 드는 데 성공한 중국의 양제에게 돌아갔다. 또 동메달은 합계 391kg(인상 170kg, 용상 221kg)을 기록한 우즈베키스탄의 두스무루토프 사르도르벡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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