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4'가 국내 출시 첫날부터 완판됐다.
삼성전자는 26일 한국과 중국에 '갤럭시 노트4'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이통업계에 따르면 첫날 이동통신 3사에 공급된 '갤럭시 노트4' 3만대가 모두 판매됐다.
'갤럭시 노트4'는 143.9mm(5.7형) 화면에 쿼드HD S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S펜을 적용했다. 옥타코어(1.9GHz 쿼드코어+1.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16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고, LTE cat.6 를 지원한다.
이번 제품은 국내 통신 3사에서 동시 출시되며, 출고가는 95만7000원이다. 글로벌로는 중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이동통신사 3사는 '갤럭시 노트4' 출시를 알리고, 예약 가입자부터 순차적으로 개통을 진행한다.
KT는 "KT는 빠르고 안정적인 광대역 LTE-A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갤럭시노트4의 혁신적이고 편리한 기능들과 어우러져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4'는 애플의 '아이폰6' 시리즈보다 한 앞서 국내에 공개돼 하반기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