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핸드볼] 한국, 오만 꺾고 4강 안착...2연패 순항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9.26 17: 42

아시안게임 2연패와 더불어 통산 7번째 우승을 노리는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4강에 올랐다.
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대표팀은 26일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본선 마지막 경기 오만과의 경기에서 30-24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29일 중동의 강호 바레인과 결승행을 다툰다.

한국은 이날 전반에만 16-8로 더블 스코어를 만들어내며 일찌감치 흐름을 가져갔다. 후반 들어 오만의 거센 추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고른 공격력으로 상대 수비진을 뚫어내며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정의경, 황도엽, 윤시열, 이은호 등이 4점씩을 기록하면서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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