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902014' 카이 "혼성그룹이면 불편할 듯"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9.26 20: 47

[OSEN=양지선 인턴기자] 엑소 카이가 동성그룹의 장점을 밝혔다.
DJ DOC 김창렬, 클론 구준엽, 코요태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90년대 댄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전현무 최장수 혼성그룹인 코요태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엑소에게 동성그룹의 좋은점에 대해 묻자 엑소 멤버들은 "친구같고 가족같다"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가 "만약 엑소 멤버의 반이 여자라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카이는 "엑소-K는 남자고 엑소-M은 여자라면 괜찮을 것 같지만 11명이 같이 활동하는데 남녀가 섞여있으면 불편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콘서트같은 때 옷을 그냥 훌러덩 벗기 때문에 탈의실이 따로 필요 없다"며 동성그룹의 장점을 얘기했다.
한편 '엑소 902014'는 열풍의 주역인 엑소와 90년대를 풍미한 K-POP 선두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당시의 문화와 기억을 되살리고, 세대 공감을 이끌어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
mynameyjs@osen.co.kr
'엑소902014'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