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절친' 류윤지, "박태환, 수고했고 자랑스럽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9.26 20: 49

박태환(25·인천시청)이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4위를 기록한 가운데 류윤지 MBC 해설위원이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태환은 26일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12초15로 4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쑨양은 14분14초75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태환은 반응속도 0.69초로 빠르게 출발해 50m를 쑨양에 이어 2위로 통과했지만 200m지점부터는 3위로 내려갔다. 400m 지점에서 중국 왕커쳉에게 추월당한 박태환은 결국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경기 후 류윤지 해설위원은 “박태환 정말 수고했다. 자랑스럽다”라며 울먹여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류윤지, 박태환과 친했구나", "류윤지, 해설 잘 들었습니다", "류윤지, 박태환은 한국의 자랑"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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