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소년' 김현준, 경수진에 요리+선물…'또 고백'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9.26 21: 22

'아홉수소년' 김현준이 경수진을 위한 요리를 만들어주며, 또 한 번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에서 박재범(김현준 분)은 생일을 맞은 마세영(경수진 분)을 위해 직접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냈다.
재범은 "나 태어나서 다른 사람한테 요리 해주는 거 네가 처음이다. 생일 축하한다. 이 세상에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말로 앞서 고백에 이어 또 한 번 자신의 본심을 세영에게 전한다.

이어 자신의 스포츠카로 세영을 집에 바래다 준 재범은 세영의 목에 목걸이를 걸어주며 "그냥 남들이 다 한다는 거 그냥 산거다"라며 "이 정도는 할 수 있게 해주라"라는 말로 또 한 번 고백했다. 그러는 와중에도 재범이 아닌 진구(김영광 분)를 떠올리는 세영은 '어쩌면 우리들 중 가장 진심으로 상대를 대하지 못한 건, 나였을지 모른다'라고 생각하며 자책한다.
한편, '아홉수소년'은 아홉수에 빠진 9세, 19세, 29세, 39세 한지붕 네 남자의 될 것도 안되는 운 사나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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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소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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