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소년' 오정세-유다인, 데이트…'다시 설렐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9.26 21: 32

'아홉수소년' 오정세와 유다인이 러브홀릭 콘서트를 함께 보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에서는 끊임없이 자신의 주변을 맴돌며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옛 남자친구 구광수(오정세 분)에 마음을 여는 주다인(유다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10년전 헤어진 뒤 다른 남자와 결혼하고 이혼, 아이가 있는 돌싱녀로 돌아온 다인은 광수를 밀어내고 또 밀어내지만 도무지 소용이 없다. 과거 다인이 좋아했던 러브홀릭 콘서트 티켓을 건네며 데이트 신청을 하는 광수와, 고민에 빠지는 다인의 모습이 교차된다. 결국 다인은 오랜 고민 끝에 콘서트장을 찾는다.

다인은 '이유는 나도 알 수 없다. 이제는 이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나도 더 이상 참기 힘들 거 같다'고 되뇌며, 광수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
한편, '아홉수소년'은 아홉수에 빠진 9세, 19세, 29세, 39세 한지붕 네 남자의 될 것도 안되는 운 사나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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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소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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