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소년' 육성재, 박초롱과 도서관 키스…'심쿵'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9.26 21: 37

'아홉수소년' 육성재가 박초롱과 입을 맞췄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에서 강민구(육성재 분)는 도서관에서 함께 공부하던 한수아(박초롱 분)가 모르는 남성과 이야기를 주고받자 질투한다.
민구는 앞서 자고 있던 자신의 얼굴에 수아가 '임자 있음'이라 붙인 포스트잇을 수아의 얼굴에 붙이며 "이건 니가 붙여야 겠다"며 "불안해서 한눈을 팔수가 없다"고 직접적인 질투심을 내비친다. 이어 민구는 "일루와 봐"라고 말하더니 후드티의 끈을 당기며 수아를 당기더니, 기습 뽀뽀해 수아를 설레게 만들었다.

이는 앞서 수차례 자신이 고등학생이 아닌 삼수생이라는 사실과, 본명, 그리고 또 다른 비밀을 민구에게 모두 털어놓을까 고민했던 수아의 마음과 뒤엉켜 마음을 복잡케 했다.
한편, '아홉수소년'은 아홉수에 빠진 9세, 19세, 29세, 39세 한지붕 네 남자의 될 것도 안되는 운 사나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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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소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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