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소년' 김영광-경수진, 사귈까?…2차 고백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9.26 21: 49

'아홉수소년' 김영광이 경수진에게 다시 한 번 고백하며, 연인 발전 가능성을 짐작케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에서 강진구(김영광 분)는 생일을 맞은 마세영(경수진 분)에게 깜짝 방문 후 선물을 건네 감동케 한다.
이날 세영은 종일 진구의 곁에 붙어 달달한 모습을 보였던 고은(민하 분)에게 질투심을 느꼈던 바. 하지만 생일 늦은 밤 자신의 집앞에 깜짝 방문해 자신이 좋아하는 '성게 미역국'을 건넨 진구의 모습에 크게 설렜다.

선물과 카드에 적힌 진구의 생일축하 문구를 보던 세영은 집으로 돌아가던 진구를 향해 결국 밖으로 뛰쳐나간다. 그리고 마주한 진구의 손에서 울린 전화기에 고은의 이름이 뜨자 "그 전화, 받지마"라고 말해 진구를 놀래킨다.
이후 이어진 차회 예고편에서 진구는 세영을 향해 "그만하자, 친구하는 거"라는 말로 또 한 번 진심을 고백한다. 이미 진구의 진심을 알고 있던 세영이 이 고백을 받아들여 연인으로 거듭나게 될지, 또 두 사람을 바라보는 재범(김현준 분)과 고은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아홉수소년'은 아홉수에 빠진 9세, 19세, 29세, 39세 한지붕 네 남자의 될 것도 안되는 운 사나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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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소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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