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종현이 엠블랙 이준의 과거에 대해 폭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보스와의 동침’에는 FNC 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FNC의 성공 비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씨엔블루 멤버들은 “FNC가 혹독한 훈련으로 유명하다”며, “5평 남짓한 방에서 5~6명이서 10시간씩 기타를 쳤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연습실을 좋은 곳으로 옮겼다. 그 때는 한 방에 한 명씩 있었는데 계속 감시를 했다”며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한성호 대표는 “세 번 경고를 한다. 경고 세 번이 쌓이면 내보낸다”고 말했는데, 이어 MC들이 “나가서 잘 된 친구도 있냐”고 묻자 이종현은 “있다. 엠블랙 이준”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종현은 “이준은 어디 가더라도 잘 살아남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보스와의 동침’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리더들과 함께 1박 2일을 보내며 그들의 성공비법을 엿보는 신개념 게스트 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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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와의 동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