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이기광, 하우스 붕괴 위기에…'십년감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9.26 22: 10

비스트 이기광이 자신의 실수로 붕괴될 뻔 한 하우스가 간신히 상태를 보존하자, 십년감수한 듯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제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이기광은 양말을 신던 중 기댔던 하우스 기둥이 기울자 당황했다. 급히 기울어지는 기둥을 붙든 기광은 더 이상 붕괴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안도한다. 그리고 병만 일행들이 오기 전에 잠에 빠져든다.
기광은 다음날 아침에 기울어진 기둥을 보고 걱정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이게 더 낫다"는 병만의 말에 환하게 웃으며 "반대쪽도 기울일까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붕괴 사실을 고백할까 심박수가 올라가며 수차례 고민하던 모습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리모델링으로 완전 범죄로 마무리 됐으며, 이후 여행을 다녀온 뒤 고백한 스마트폰 메시지가 공개됐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솔로몬제도로 떠난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김병만, 정두홍, 권오중, 류담, 박정철, 김규리, 김태우, 이기광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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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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