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손호준-바로가 버기카 레이스 후 흙탕물을 뒤집어 써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손호준-바로는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에서 블루라군에 가기 위해 버기카를 빌렸다.
이날 버기카를 빌린 세 사람은 흙탕물이 가득한 길에서 속도감을 즐겼다. 평소엔 'X물'이라며 피했던 흙탕물이었지만, 속도감 속에서 얼굴과 몸으로 튀어오르는 물방울을 맞는 즐거움은 강했다.

이에 바로는 "이게 그리워서라도 한 번 다시 올꺼다"라고 들뜬 소감을 밝혔고 손호준 역시 "(물이) 튀는데 그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이후 세 사람의 얼굴은 흙탕물이 잔뜩 튀어 흑색으로 변했고 이는 마치 아프리카 토인을 보는 듯한 낯선 비주얼로 웃음을 줬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연예인의 해외 배낭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윤상-유희열-이적에 이어 유연석-손호준-바로의 라오스 여행기를 담는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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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