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안타까웠던 과거사를 공개했다.
한성호 대표는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보스와의 동침’에서 “‘투 헤븐(To Heaven)’ 앨범 녹음을 다 했는데, 앨범 제작하시던 분이 6개월 연기해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때 마침 조성모가 등장해 그 대신 곡을 받은 것. 한성호 대표는 “작곡가 이경섭 씨가 그 때 똑 같이 더 좋은 곡을 써줄 테니 이 곡은 조성모에게 주자고 했다”며, “그리고 조성모가 초대박이 나서 국민가수가 됐다. 나는 그 후 나왔는데 초대박으로 망가졌다”고 말해 ‘웃픈’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보스와의 동침’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리더들과 함께 1박 2일을 보내며 그들의 성공비법을 엿보는 신개념 게스트 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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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와의 동침’ 방송화면 캡처.